현대건설기계, 자율주행·원격조종 갖춘 무인지게차 선봬

등록 2019.04.01 13:23:01 수정 2019.04.01 13:23:11

2D 레이저로 주변 환경 파악하고 장애물 인식하는 제어시스템 장착

 

[FETV=박광원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자율주행 무인지게차를 개발해 이번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경기도 용인시 마북연구동에 신규 개발한 무인지게차 및 관련 기술의 제품설명회와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한 무인지게차는 자율주행과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2D 레이저로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는 차량 제어시스템이 탑재됐다.

 

무인지게차는 자동화로 물류순환 속도를 개선하고, 재고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할 수 있다. 계획된 경로로 작업을 수행해 작업장에서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물류자동화와 무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물류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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