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삼성중공업으로부터 LNG 운반선 2척 인수

등록 2019.03.25 14:41:13 수정 2019.03.25 14:41:14

"LNG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 열릴 것으로 전망"

 

[FETV=박광원 기자] 대한해운은 올해 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인수해 운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발주된 선박들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서 제주 애월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운송하기 위해 건조 중인 선박이다. 대한해운은 이 중 1척을 액화천연가스 벙커링(급유) 겸용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LNG는 2020년 국제해사기구가 시행하는 선박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주목받는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며 LNG 연료 추진선 발주 확대, 벙커링 터미널 구축 등 정부와 민간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선박 연료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LNG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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