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20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3척 수주

등록 2019.03.21 13:38:22 수정 2019.03.21 13:38:23

"동남아 물동량 급증으로 발주 증가세 보일 것"

 

[FETV=박광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1200억원 규모의 중형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사와 25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97m, 폭 32.5m, 높이 16.8m로, 건조된 이후 오는 2020년 하반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노후 컨테이너선 해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의 물동량 급증으로 중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