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억불 규모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등록 2019.03.11 15:12:55 수정 2019.03.11 15:13:34

멕시코 에네르 AB사로부터 1MW급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계약 체결

 

[FETV=박광원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 현지시간 6일 멕시코에서 1억달러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멕시코 에네르 AB가 발주한 1MW급 키레이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자인 에네르AB는 미국의 발전회사인 에이이에시사와 멕시코 발 그룹의 합작회사다.  미국 에이이에스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총 3만4732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 중인 글로벌 민간 발전회사다. 발 그룹은 알루미늄 광산·무역·보험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멕시코의 대형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멕시코 지역내 추가공사 수주 확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원 기자 semi1283@f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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