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보통주 932만주 소각 계획 발표

등록 2026.03.30 10:56:53 수정 2026.03.30 10:56:59

지난해 자기자본 4조원 달성
향후 자기주식 처분 계획 등 발표

[FETV=이건혁 기자] 대신증권이 앞으로 보통주 932만주 소각 등이 포함된 기업가치제고계획을 30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자사주 소각을 통한 단기 주주환원·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장기 주주환원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사주 처분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보통주 932만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150만주 수준의 보통주는 2029년까지 임직원 성과급 지급 재원으로 활용하고 또 다른 보통주 150만주는 2030년까지 우리사주제도 실시에 투입된다. 이외에도 1우선주 485만주와 2우선주 118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미 대신증권은 지난해 목표로 했던 별도기준 자기자본 4조원을 달성했다. 배당금도 992억원을 지급했고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도 정기주총에서 통과됐다고 전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누적 기준 영업이익 3014억원, 당기순이익 18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60.5%, 29.5% 늘어난 수준이다. 대신증권은 공시를 통해 실적 개선에 대해 "위탁수수료와 운용수익 증가 및 기업신용공여 이자수익 실적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라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eon-siri@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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