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로 수출 주도주 압축 투자

등록 2026.03.30 10:37:25 수정 2026.03.30 10:37:34

10개 핵심 수출 산업 내 대표 기업 압축 투자
특정 섹터 쏠림 방지 장치 마련·초과 수익 추구

[FETV=김예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수출 경쟁력을 갖춘 대표 산업에 투자하는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

 

30알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NH투자증권이 산출하는 'iSelect K수출핵심산업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으며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액티브 방식이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와 조선 등 전통적 강세 업종부터 K-푸드, K-콘텐츠, 바이오 등 신흥 수출 산업까지 포함한 10개 섹터다.

 

 

포트폴리오는 전체 12개에서 15개 내외의 종목으로 유지되는 압축 투자 형태다. 산업 내에서도 종목별 성과 차별화가 뚜렷하다는 분석에 따라 각 섹터를 대표하는 기업 중심으로 구성해 비교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목표로 한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장치도 도입됐다고 한투운용 측은 설명했다. 특정 산업에 자산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섹터별로 최소 1종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하며 단일 섹터 비중은 최대 40%로 제한한다. 개별 종목의 편입 상한선 역시 10%로 설정했다.

 

해당 ETF 운용을 맡은 한재훈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책임은 "수출 경쟁력이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는 고환율 시대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수출 기업의 매출은 대부분 달러로 수취하는 반면, 비용은 원화로 지출하기 때문에 견조한 해외 수요에 따른 매출액 성장세에 수익성 개선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는 정량적인 지표에 운용역의 리서치까지 반영해 압축적인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ACE K수출핵심TOP10산업액티브 ETF를 통해 국내 주요 섹터별 분산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miknizey@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