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댁스, 수탁고 800억 돌파…침체 시장 속 반전

등록 2026.03.30 10:40:46 수정 2026.03.30 10:40:51

2025년 말 기준 관련 수탁고 3000억 감소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수탁고 자산 확대

[FETV=이건혁 기자]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비덱스가 올해 수탁 자산 규모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비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업계의 총 수탁고는 3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고위험 자산에 대한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며 2024년 말 대비 지난해 말 국내 전체 커스터디 수탁고가 80% 가까이 감소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비덱스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수탁고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덱스는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자산을 확대하며 업계 내 위상을 부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댁스는 'Prime Custody Solution' 서비스에서 단순 보과부터 법인 고객의 사업 구조와 투자 전략에 따라 디지털 자산을 유연하게 관리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류홍열 비덱스 대표는 "법인 고객들은 변동성이 높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자산의 안정성, 운용의 유연성, 그리고 인프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며 "고객의 전략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커스터디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eon-siri@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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