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생성형 AI 아나운서 도입…운용업계 최초

등록 2026.03.06 18:09:24 수정 2026.03.06 18:09:35

자체 투자 콘텐츠 제작에 전방위 활용 도입
전략 발맞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혁신 가속

[FETV=심수진 기자] KB자산운용은 6일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아나운서’를 자체 투자 콘텐츠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도는 AI 기술로 투자 정보 전달 방식을 고도화해 금융권 내 AI 활용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도입된 AI 아나운서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펀드 상품 안내를 비롯해 시황 브리핑, 웹세미나, 이벤트 홍보 등 다양한 영상 제작에 투입된다. AI 기술이 적용되면서 목소리 톤이나 스타일, 배경 연출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콘텐츠 제작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KB금융그룹이 내건 2026년 경영전략인 ‘전환과 확장(Transition & Expansion)’ 전략으로 그룹 전체의 AI 활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소통 역량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해동 KB자산운용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금융권 내 AI 아나운서 활용이 아직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그룹의 디지털 전환 방침에 따라 실제 투자 정보 콘텐츠 전반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fetvssj@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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