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재입찰 사태가 발생한 성수4구역과 관련해 향후 재입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롯데건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성수4지구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최고의 조건을 준비해 내역입찰 제안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사 입찰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입찰이 성찰되지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됐다"며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원칙과 준비된 자세로 사업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공고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조합은 대우건설이 흙막이 설계와 조경 설계 등 주요 도면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차 입찰을 유찰 처리했다.
이후 재입찰 공고가 이뤄졌지만 성동구의 행정 지도에 따라 해당 공고는 취소됐다.
롯데건설은 "조합의 입찰 참여 안내서와 관련 법령을 엄격히 준수해 모든 서류를 완벽히 제출했다"며 "조합이 추진하는 방향과 일정에 철저히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완벽한 조건과 함께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