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이하 온투업)으로 기업 공급망 금융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NICEabc, 이하 나이스abc)이 ‘2025 NICEabc Annual Report’를 5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나이스abc를 통해 투자 및 대출이 이뤄진 상품과 고객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나이스abc는 2024년 대비 약 20.2% 성장하며 연간 4116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했다. 대출잔액은 2024년 대비 약 119.3% 성장하며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총 누적 취급액은 1조7568억원을 돌파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 속에서도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현황부터 살펴보면 대출 기업들은 매출채권 유동화 상품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259개 기업이 나이스abc를 통해 자금을 조달받았다. 평균 대출 기간은 69일로 기업들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나이스abc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준다. 정부에서 생산적 금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나이스abc는 본연의 사업인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자금 유동성 지원 서비스를 적극 수행하며 생산적 금융에 앞장섰다.
개인 대출자도 308명을 기록하며 B2B 시장에서 B2C 시장으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이스abc는 B2C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대상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 고객을 분석한 결과 ‘투자의 큰손’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남성 40대와 여성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투자자는 40대(30.28%), 30대(27.48%) 순으로 비중이 높았으며 여성 투자자는 30대(33.49%), 40대(25.23%) 순으로 투자를 많이 집행했다. 전체 성비는 남성이 64%, 여성이 36%를 차지했으며 24년 대비 여성 투자자의 비중이 소폭 상승한 점과 2030 남성 투자자의 비율이 증가한 점도 눈에 띄었다.
투자 성향을 보면 개인투자자는 수익성을 중시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고 법인투자자는 안전성을 우선으로 해 안정적인 등급의 상품을 선호했다. 투자 고객 10명 중 약 9명이 다시 투자를 진행하며 플랫폼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증명했다.
이외에도 나이스abc는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을 목표로 내세우며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본연의 사업분야인 기업 금융 서비스는 더욱 확대하며 다양한 개인 금융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개인 금융 상품의 경우 나이스abc의 특장점인 매출채권 유동화와 선정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채권의 유동화를 구조화해 상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엄격한 심사와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상품의 구조와 운영 전반을 고도화해 투자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대출자에게는 합리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핀테크 서비스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UX 및 보안 시스템에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지난 해 불확실한 금융 시장 환경 속에서도 나이스abc는 본연의 목표인 포용적·생산적 금융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엄격한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기반으로 온투업의 가능성을 넘어 신금융의 선두주자로서 기업과 개인 금융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나이스abc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