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롯데에너지머티] 이윤형 영업본부장 "빠르면 2분기 AI 가속기 모델향 양산 공급"

등록 2026.02.03 16:22:05 수정 2026.02.03 16:22:19

지난해 가동률 하락·필수 고정비 부담 → 적자 지속
올해 기술 혁신 통한 수익성 중심 질적 성장 전망

[FETV=이신형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지난해 매출액 6775억원, 영업손실 14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별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 1709억원, 영업손실 33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감소했으나 적자 폭은 축소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공장 운영 등에 따른 필수적인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인공지능(AI)용 회로박과 ‘하이엔드 전지박’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익산공장은 내년까지 라인 전환을 마무리해 AI용 회로박 수요에 대응한다.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면 관련 매출은 2.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AI 가속기용 HVLP4 제품은 국내 고객사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며 양산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엔드 전지박은 북미 합작 고객사의 에너지저장장치용(ESS)으로 단독 채택돼 양산을 앞두고 있다. 구리 가격 급등과 관세 정책 등으로 배터리사들이 구리 무게를 줄인 초극박·고강도·고연신 물성을 갖춘 전지박 수요가 늘어나면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하이엔드 전지박 기술력과 양산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전해질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성능 저하 없이 입자를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기술력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확보했으며 안정적인 양산 공정 기술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현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글로벌 선도 기업과 협력해 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증설을 검토 중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AI용 회로박 사업 매출 확대’와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의 업계 표준화를 통한 시장 선점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AI 기판 소재 밸류체인 거점화 추세에 따라 국내 유일 회로박 공장인 익산공장은 회로박 라인 전환 가속화에 집중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은 ESS, 모바일용 등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실적 개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2025년 4분기 공장 가동률은 어느 정도였는지? 연간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A. 김훈 기획부문장
가동률은 실적 발표 때마다 안내하고 있으며 공시도 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기준 LM 전체 가동률은 약 45% 수준이었다.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은 약 43% 수준이었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전방 산업 악화로 2025년 3분기 대비 가동률이 소폭 하락한 부분이 있었다.

 

2026년에는 익산 공장의 전지박을 대부분 말레이시아로 이관하고 ESS용 하이엔드 동박 생산량을 증가시키며 북미 및 중화권 신규 고객 물량 수요도 예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2026년 상반기 60%~7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26년 하반기는 80%~90%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Q. 2026년 ESS향 예상 판매량은 어떻게 되는지?

 

A. 이윤형 영업부문장
북미 ESS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높은 관세로 주요 셀 메이커의 북미 현지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당사는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당사는 핵심 고객의 ESS향 물량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4분기 북미 현지 거점에서 ESS용 배터리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당사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핵심 고객은 북미 현지 거점 ESS용 생산 캐파를 2026년 말 30기가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2026년 핵심 고객향 북미 ESS용 동박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략 고객도 북미 현지 거점 ESS용 생산 캐파를 2025년 17기가에서 2026년 말 60기가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당사는 전략 고객 ESS향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2026년 북미 지역 신규 고객사 확보 활동은 어떻게 진행 중인지?

 

A. 이윤형 영업부문장
자체 ESS 셀을 생산 준비 중인 북미 최대 수요 기업과도 내년 공급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북미 거점 고객사의 경우 구리 가격 급등과 미국 관세, LFP 전환 등으로 구리 원가 비중이 상승해 원가 절감 목적의 극박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의 극박 고강도 고연신 하이엔드 제품 판매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AI용 회로박 사업 진행 상황은 어떠한지?

 

A. 이윤형 영업부문장
당사는 국내 고객사와 함께 북미 글로벌 빅테크의 차세대 AI 가속기 모델향 제품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종 성능 승인은 완료됐으며 현재 양산 신뢰성 검증을 진행 중이다. 빠르면 2분기 중 AI 가속기 모델향 양산 공급 개시를 예상하고 있다.

 

차세대 제품인 HVLP4 제품 공급은 북미 엔드 유저의 제품 출시 스케줄에 따라 유동적이나 하반기부터 출하를 기대하고 있다. 4세대 제품 공급 스케줄이 지연되더라도 시장 내 회로박 수급 리스크는 확대되고 있다. AI 네트워크 서버 시장의 고부가 수요가 HVLP 중심으로 빠르게 쏠리며 범용 및 저가 제품 공급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당사는 기존 HVLP1~3세대 및 범용 회로박 제품 공급 확대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매출은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AI 가속기 모델 외에도 복수 글로벌 빅테크향 서버용 회로박 양산 공급을 개시했고 추가 모델에 대해서도 제품 승인 중이다. 이를 통해 HVLP 고부가 네트워크 회로박 제품 판매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Q. 회로박 개발 동향은 어떠한지?

 

A. 류종호 개발부문장
RTF 제품은 개발이 완료돼 현재 양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생산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HVLP 관련 제품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에서 양산성과 고객사 매칭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6년에는 더 상위 모델인 HVL5급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Q. 분기 흑자 전환 목표 시점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김훈 기획부문장
올해는 기술 혁신을 통한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관세 이슈로 북미 EV 시장이 침체됐으나 선제적으로 재고를 조정했다. 2024년 말 대비 2025년 말 제품 재고 수준을 약 40% 감축했다. 단기적으로는 재고 감축이 수익성 악화로 나타났으나 회사 체력 회복에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2026년에도 EV 시장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하나 AI용 회로박과 ESS용 고부가 전지박, 모바일용 하이엔드 전지박을 통해 다각화할 계획이다. 북미 및 중화권 신규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시황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크지 않을 수 있으나 수익성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6년 하반기에는 AI용 회로박 판매 본격화와 ESS용 판매 본격화를 통해 기존 캐파를 초과해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며 분기 최대 판매량을 예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56공장 가동도 더 빠르게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Q. AI용 회로박의 수익성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김훈 기획부문장
회로박은 전지박 대비 T값인 가공비가 약 4배~5배 높은 수준이다. 익산에서 캐파업을 진행 중이며 단계적 캐파업을 통해 내년에는 회로박 자체 기준으로 미드 싱글 수준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1만6000톤 캐파업 달성 시점에는 익산 공장 전체 기준으로도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익산 공장은 말레이시아 대비 인건비와 전기료, 본사 간접비 부담이 크다. 그럼에도 익산 캐파로 흑자를 달성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회로박을 통해 회사의 단기 수익 흑자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스페인, 미국 증설 계획 진행 현황은 어떠한지?

 

A. 조계연 이노베이션테크본부장
스페인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착공했으며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 8월 공시한 일정 대비 큰 변동은 없다. 유럽 시장 상황과 주요 고객 일정 등을 고려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다. 변화가 있으면 별도 기회에 소통할 것이다.

 

미국 내 ESS 수요 증가와 함께 2025년 8월부터 미국 정부가 구리 반제품 파생 제품에 대해 50% 품목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다만 동박 원재료인 구리 원료는 무관세가 유지되고 있어 북미 현지 동박 사업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미국 고객사로부터 현지 증설 요청이 커지고 있으며 파트너들로부터 현지화 투자 제안도 받고 있다. 정책 변동성이 크고 높은 CAPEX를 감안해 미국 투자는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당사는 미국 현지 생산을 위해 토지 인프라와 인센티브 협상을 진행하다가 중단한 바 있으며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의사결정 시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지속할 것이다.

 

Q. 익산 외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도 회로박 라인 전환 계획이 있는지?

 

A. 조계연 이노베이션테크본부장
회로박 케파업은 단계적으로 가속화해 진행 중이다. 2025년 말부터 선제적으로 생산 설비와 인프라 개선을 진행 중이며 생산 능력을 추가해 단기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핵심 설비 신규 도입과 인프라 추가 확보를 위한 투자도 검토 중이다.

 

단계적 전환을 통해 회로박 생산 능력을 2026년 현 수준 대비 1.8배, 2027년까지는 익산 공장 대부분 물량을 회로박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캐파업 이후에도 고객 수요가 생산 능력을 상회해 추가 확충이 필요하며 부지 검토, 인프라 확보, 차세대 설비 도입 등의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생산 시설 확대 시기와 규모, 위치 등은 고객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의미 있는 변화가 있을 때 시장과 소통할 것이다.

 

Q. 경쟁사 공장 매입 계획이 있는지?

 

A. 김연섭 대표이사
경쟁사 공장 매입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는 없다. 당사는 AI 회로박 사업 가속화와 하이엔드 동박 표준화, 고체 전해질 R&D 조기 상업화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쟁사 매입 의사 논의는 없었다.

 

Q. AI 데이터센터 회로박 시장에서 경쟁 구도와 목표 시장점유율은 어떠한지?

 

A. 이윤형 영업부문장
AI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0%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네트워크용 동박 수요도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6년 AI 네트워크용 동박 전체 시장 규모는 약 1.8조원으로 추정한다.

 

당사는 3년 내 AI 네트워크용 초저도 HVLP 회로박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핵심 고객사와 협업해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만과 중국 CCL, PCB 고객사로 고객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경쟁사를 구체적으로 지칭하기는 어렵지만 공급 가능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는 전 세계 약 3~4개사 수준으로 알고 있으며 일본계 1~2개사와 대만계 2개사 정도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Q. 용도별 출하 믹스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A. 이윤형 영업부문장
2025년에는 전체 매출의 약 50%가 EV향이었다. ESS는 약 20% 내외였다. 회로박은 약 10% 내외였다. 2026년에는 EV는 일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ESS는 최소 2배~3배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 회로박은 페이즈1 증설에 따라 1차로 1.8배 증설되는 물량만큼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Q. 구리 가격 상승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과 반영 구조는 어떠한지?

 

A. 김훈 기획부문장
구리 가격은 판가에 반영되는 구조다. 다만 구리 가격 변동 시 평가 적용 시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구리 가격 변동은 판가와 손익에 대부분 반영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LM 구리 가격 변동이 평가에 반영되는 시점은 약 2~3개월 텀을 두고 반영된다. 반면 원가 측면에서는 투입 시점부터 제품 출하 시점까지 기간이 더 길어 당사는 약 5~6개월이 소요된다. LM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판매량과 생산성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판가 대비 원료가 상승이 후행해 손익상 플러스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Q. 범용 전지박, 회로박의 T값 동향과 전망은 어떠한지?

 

A. 이윤형 영업부문장
부진한 업황으로 인해 당사의 T값 인상은 쉽지 않은 시장 환경이다. 다만 중국 경쟁사가 T값을 지속 하락시키던 흐름에서 작년을 기점으로 T값 인상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동박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와 중국 시장 내 판가 인상 움직임 등으로 중국 시장의 T값은 2024년에 최저점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소폭 상승했으며 이 기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본격적인 T값 회복은 전기차 캐즘 극복 등으로 2027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율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지박 대비 회로박은 최소 4배~5배 수준의 T값을 형성하고 있다.

 

Q. 신규 공급 일정 및 신규 거래선 진행 현황은 어떠한지?

 

A. 이윤형 영업부문장
기존 고객사 외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판매량을 확대하고 공장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 헝가리와 스페인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글로벌 넘버원 배터리사에 대해 유럽향 물량 공급을 위해 말레이시아 공장 제품 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병행해 2025년 4분기 중국 공장향 수주를 확보해 물량 공급이 시작됐다.

 

북미에 진출한 다른 K-배터리 공급사에 대해서도 북미향 신규 공급을 위한 승인 작업이 1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2분기 이후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4분기 SOP를 준비 중인 유럽계 신생 배터리 업체에는 D샘플을 공급 중이며 2026년 4분기부터 양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미 글로벌 OEM은 1분기 내 최종 승인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Q. AI 가속기용 회로박의 단위당 환산 지표가 있는지?

 

A. 김연섭 대표이사
단위당 환산 가능한 데이터는 고객사 측에서도 대표적으로 제시되는 자료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단위당 무게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PCB 고다층화와 고면적화 구조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단위당 환산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 기준으로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기는 어렵다. 추세적으로는 단위당 양이 2030년에는 현재 대비 약 1.5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현재 확인된 확정 데이터는 없다.

 

Q. 올해 CAPEX 규모와 익산 라인 전환에 소요되는 CAPEX는 어느 정도인지?

 

A. 정성윤 재무회계부문장
2025년 CAPEX는 약 770억원을 투자했다. 2026년 CAPEX는 전년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익산 라인 전환 관련 투자비가 일부 추가되기 때문에 전년 대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회사는 유연한 투자를 위해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말 연결 기준 보유 자금은 약 4500억원이며 연결 부채비율은 약 23.1% 수준이다. 실차입금은 약 2700억원 마이너스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 자금 소요 시 금융기관 여신도 확보돼 있으며 정부 정책기금도 확보해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을 진행했다. 국민성장펀드 관련 생산적 금융 대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필요 시 회사채 발행 등도 검토하고 있다.

 

Q. 익산 회로박 전환 관련 투자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A. 조계연 이노베이션테크본부장
현재 진행 중인 생산 능력 추가는 기존 설비의 소프트 캐파업 수준이다. 투자 규모는 매우 작다고 보면 된다. 2027년까지 검토 중인 캐파업은 기존 설비 일부 교체 방식이며 기존 회로박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구조다. 당사 재무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에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신형 기자 shinkun00@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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