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갓 세이브 버밍엄’ 2026년 개발 로드맵 공개

등록 2026.01.27 17:12:33 수정 2026.01.27 17:12:40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을 공식 스팀 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지난해 진행된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과 전투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프리 알파 테스트는 전투와 상호작용 등 핵심 시스템 검증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향후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시스템의 깊이를 보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게임에는 기존 쇠스랑과 도끼 외에도 둔기 무기가 추가됐다. 기존에 상자를 부수는 용도로만 사용되던 망치나 배경 오브젝트에 불과했던 사슴 다리 고기 등도 무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돼,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전투와 생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무기와 오브젝트에는 각각 고유한 내구도가 적용돼 반복 사용 시 성능이 저하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전투 상황에 대비해 무기 상태를 관리하고, 상황에 맞는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개발진은 날카로운 무기군에 대해서도 병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지 건설 시스템 역시 주요 개발 과제로 제시됐다. 해당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건물을 짓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구조물을 보강하거나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형태로 설계되고 있다. 현재는 바리케이드나 잠긴 문에 반응하는 좀비의 행동 패턴을 중심으로 시스템 구현이 진행 중이다.

 

이용자 간 협동 플레이는 중장기 개발 과제로 설정됐다. 다만 현 단계에서는 세계관과 싱글 플레이 기반의 생존 경험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우선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신체 부위별 타격 반응과 물리 기반 전투를 핵심 특징으로 내세운다. 조준 지점을 직접 타격하면, 공격받은 부위에 따라 좀비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도록 설계됐다.

 

프리 알파 테스트 과정에서는 조작 의도와 실제 캐릭터 행동 간 차이에 대한 피드백이 제기됐으며, 개발진은 이를 반영해 전투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 조준 지점과 실제 타격 판정 간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고, 내부 테스트 결과 근접 전투의 정확도와 타격감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향후 몇 달간 핵심 생존 콘텐츠의 완성도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기 추가, 바리케이드 시스템, 전투 개선 등 개발 중인 요소들은 차기 공개 테스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단계적인 기능 확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작품으로 중세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생존 액션과 환경 오브젝트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타이틀을 PC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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