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에 신년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7주년을 기념한 ‘777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듀얼 영웅 '【황혼의 맹세】 멀린&에스카노르'가 추가됐다. 해당 영웅은 단일 공격으로 적을 처치할 경우 남은 적에게 최종 피해량의 일정 비율만큼 추가 피해를 주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적 처치 또는 아군 영웅 사망 시 공격력과 생명력 보호 효과가 강화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넷마블은 2026년 6월까지 7개월간 이어지는 ‘777 릴레이 캠페인’을 함께 운영한다. 캠페인은 7주년을 기념한 7가지 특전 이벤트로 구성되며, 다이아 100개 지급을 비롯해 소환 더블 마일리지, 100회 리트라이 소환, 특별 쿠폰 보상 등이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월별 세부 혜택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된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28일간 최대 다이아 300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리오네스 로열 출석 이벤트에서는 '【시대의 종언】 마신왕 멜리오다스'와 전용 코스튬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매일 플레이 미션 3개를 완료하면 참여 가능한 ‘행운의 돌려돌려 돌림통’ 이벤트를 통해 최대 2000다이아와 초각성 코인, 모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총 9개 미션으로 구성된 ‘New Year 2026 스페셜 미션’에서는 픽업 티켓과 성장 재화가 제공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여행의 길잡이】 여우 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레이드와 보스 퍼레이드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벤트 레이드에서는 최종 보스 격퇴 시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가 디자인한 멜리오다스 코스튬과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보스 퍼레이드에서는 보스 4종 처치를 통해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누적 플레이 점수와 보스 처치 보상을 제공하는 ‘대마술사 멀린’ 콘텐츠와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1회 참여 가능한 대보상 던전 이벤트 등 추가 콘텐츠가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