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의 ‘농업인 NH안전보험’ 연간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 NH안전보험 가입자 수는 100만명 이상이다.
농업인 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농업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며,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영세농업인은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협생명은 농업인들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계약자의 만기 재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 상품을 출시해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장 강화와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들이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