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년 성과 공개

등록 2025.12.09 10:30:48 수정 2025.12.09 10:30:55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단골’의 2025년 운영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올해 카카오는 지역 방문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며 상권 단위의 디지털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2022년부터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를 찾아 교육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전국 59개 상권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상인은 1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지금까지 누적 286개 상권에서 4112명의 상인이 교육을 받았고 약 4000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다. 채널 친구 수는 누적 99만명에 달한다.

 

 

 

소상공인 메시지 발송을 지원하는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 제도는 올해 70억원 이상 지급됐으며 누적 지원액은 334억원이다. 현재까지 7만4000여명의 소상공인이 관련 혜택을 받았다.

 

올해 처음 운영된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는 목포, 공주, 오송, 문경 등 4개 지역에서 104회 운행됐고, 누적 2400여명이 탑승해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지역 청년 서포터즈 운영, 단골데이 행사,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했다.

 

사업 종료 시점에는 9개 지역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고 운영 결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일부 참여 상인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홍보 및 라이브커머스 경험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26년에도 지원 지역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활용 교육을 고도화하고 단골버스 운영 지역을 늘려 지역 방문과 소상공인 온라인 기반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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