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옛 MBC 사옥 부지에 조성하는 ‘부산 MBC부지 금강펜테리움(가칭)’이 내년 공급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 대지면적 약 2만9483㎡(약 8918평) 규모 부지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총 366세대의 중대형 하이엔드 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이 단지는 부산에서도 희소한 리치벨트 핵심 입지로 꼽히는 민락동 중심에 자리하며 북쪽으로는 백산, 남쪽으로는 광안리를 조망하는 배산임수 지형의 해발 55m에 위치한다. 이러한 지형적 우위와 함께 대부분의 세대에서 오션뷰 확보가 가능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 MBC 부지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향후 주변 재개발 및 신흥 주거타운 조성에 따른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단지는 중대형 위주 구성으로 세대당 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 고급 외산 마감재, 호텔식 사우나·프라이빗 에스테틱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부산 MBC부지 금강펜테리움(가칭)은 단순한 아파트가 아닌 ‘리치벨트의 상징’으로, 조망과 상품성, 커뮤니티를 모두 아우르는 금강주택의 대표작이 될 것”이라며 “현재 내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상품 고도화와 세부 설계 조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111.36%)보다 낮은 54.68%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333.25%의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4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