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초 우면동 옛 교육개발원 부지에 700가구 공공주택

등록 2025.10.30 15:01:18 수정 2025.10.30 15:01:27

[FETV=박원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강남권 내 신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서초구 우면동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 일대 공공임대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오는 2028년 상반기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체적 위치는 서초구 우면동 187번지 일대 약 6만㎡ 규모의 부지다. 이 곳은 과거 충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장기간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약 1260명이 거주할 수 있는 7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인근 우면산과 연계한 녹지공간,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해 '생활형 복합공공단지'로 개발한다.

 

LH는 도심 내 신속한 공급을 위해 내부 인허가 절차를 최소화한다. 2028년 상반기 내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일정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사업지에서 양재역까지 약 2㎞, 양재시민의숲역까지 1.5㎞로 3호선과 신분당선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박원일 기자 mk4mk044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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