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PLUS 200 ETF', 순자산총액 1조원 돌파

등록 2025.10.28 14:29:02 수정 2025.10.28 14:29:12

[FETV=이건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20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의 세 번째 조 단위 ETF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200’ ETF는 27일 기준 순자산총액 1조86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코스피의 성과와 함께,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이다.

 

 

한화자산운용의 ETF가 1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6월 ‘PLUS K방산’ ETF와 ‘PLUS 고배당주’ ETF가 차례로 순자산 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 결과다.

 

‘PLUS 200’ ETF는 코스피200 추종 ETF 중 업계 최저 보수를 자랑한다. 총 보수는 연 0.017%로 코스피200 추종 ETF 중 가장 낮다. 총 보수에 기타비용을 합산한 실질 합성 총 보수(TER) 역시 0.0374%로 최저다.

 

‘PLUS 200’ ETF는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촘촘한 매수·매도 호가(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과 타이밍에 거래를 즉시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실제 매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24일 NAV(순자산가치) 기준 PLUS200의 기간별 수익률 성과는 최근 1개월 14.6%, 6개월 63%, 1년 60.3%, 3년 88.4%, 연초 이후 72.7%다.

 

‘PLUS 200’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해,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개별 종목 선택의 어려움 없이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에 동참하고자 하는 초보 투자자와 장기 투자자 등에 효율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1~3차에 걸친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제도 개선과 반도체 등 수출 기업의 실적 개선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코스피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같은 코스피200 ETF에 투자한다면, 유동성이 풍부해 거래 편의성이 높고 거래 비용이 업계 최저인 PLUS200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eon-siri@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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