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4일 서울 성수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에서 청년 주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Sunny Scholar in 의성’의 최종 공유회 ‘open day 의성에서 찾은 해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청년들이 약 두 달간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 고유의 사회문제를 발굴·정의하는 현장 기반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행복나눔재단은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리서치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인 의성을 첫 실험지로 선정했다.
행복나눔재단 최주일 본부장은 “지역과 청년이 함께 부딪치며 배우는 과정의 가치가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사회문제의 ‘관찰자’에서 ‘실천적 연구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실험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