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옥토모어·블랙아트·레미마틴 XO 나이트 한정판 출시

등록 2025.09.19 14:56:50 수정 2025.09.19 14:56:56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위스키와 꼬냑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글로벌 한정판 라인업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출시 제품은 브룩라디의 슈퍼 헤비 피티드 위스키 ‘옥토모어 15.2’와 ‘옥토모어 15.3’, 전 세계 수집가들이 주목하는 ‘블랙아트 10.1’, 그리고 300년 역사의 꼬냑 하우스 레미마틴이 새롭게 내놓은 특별 한정판 ‘XO 나이트’다.

 

국내 애호가 사이에서 ‘피트 위스키 3대장’으로 꼽히는 옥토모어는 슈퍼 헤비 피티드 콘셉트로 유명하며 매 시리즈가 제한된 수량으로 출시돼 빠르게 소진되는 경향이 있다. 피트 위스키는 맥아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피트를 연료로 사용해 특유의 스모키한 향과 풍미를 지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옥토모어 14.1과 15.1 역시 약 1500병이 세 달도 채 되지 않아 모두 판매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신세계면세점이 단독으로 선보인 옥토모어 15.2는 동일한 보리와 페놀 함량 108.2PPM을 바탕으로 버번·와인·꼬냑 캐스크를 조합해 다층적인 풍미를 구현했으며 옥토모어 15.3은 307.2PPM이라는 초고피트 수치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피트한 위스키’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면세점의 판매가가 국내 유통 가격 대비 경쟁력이 커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른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브룩라디의 또 다른 상징적인 한정판 ‘블랙아트 10.1’도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블랙아트 시리즈는 사용된 캐스크와 레시피가 일절 공개되지 않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매번 새로운 블렌딩을 선보이며 전 세계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이번 10.1은 브룩라디 헤드 디스틸러 아담 해닛의 감각으로 완성된 여섯 번째 작품으로 극소량만 생산돼 희소 가치가 더욱 높다.

 

이와 함께 레미마틴도 기존 XO를 재해석한 한정판 ‘XO 나이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블랙 보틀에 홀로그램 기법을 적용한 패키지는 조명과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빛을 발산하며 파티나 특별한 모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단순한 꼬냑을 넘어 소장 가치가 높은 디자인 아이템으로도 주목받으며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와 맞물려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 1·2터미널점,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옥토모어와 블랙아트, 레미마틴 XO 나이트는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희소 라인업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면세점을 통한 특별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애호가들이 찾는 명품 위스키와 꼬냑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다채로운 면세 주류 쇼핑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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