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상생협력사업 통해 '협력사 안전 역량' 강화

등록 2025.09.19 15:07:46 수정 2025.09.19 15:07:51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안전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해 스스로 상생 해법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기업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의 안전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철학 아래 1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기술 지도, 교육·훈련,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기반으로 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협력사가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협력사와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보건 정보를 교류하는 등 소통 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협력사 미성엠프로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보건관리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파라다이스시티의 안전보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소를 찾아주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전훈 파라다이스시티 안전보건총괄팀장은 "협력사의 안전은 곧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협력사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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