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025년 AI 분야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건설(AI 분야) 특화 스타트업 2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설산업 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관련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86개 기업이 신청해 4: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문 로고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81885706632_9c0fbb.jpg?iqs=0.7681570339695233)
선정된 20개 업체에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여기에 LH는 기업별 니즈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특화트랙’도 운영한다. 해당 트랙은 ▲AI 서비스 수준 진단 ▲품질관리 컨설팅 ▲국제인증 실무교육(ISO 42001) 등을 포함하고 있다. 총 지원 규모는 6억원이다.
LH는 지난해에도 유사 사업을 통해 22개 업체에 총 3억원을 지원했다.
박영남 LH 스마트주택기술처장은 “AI 기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 도시 및 주거 분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