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美 스튜디오 피프스시즌 '에미상 8관왕 쾌거'

등록 2025.09.15 15:25:26 수정 2025.09.15 15:25:34

[FETV=김선호 기자] CJ ENM(대표 윤상현)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이 방송계 최고 권위상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8관왕에 올랐다.

 

지난 14일 진행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밖에 피프스시즌이 유통 배급한 슬로우 홀시스도 감독상의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했다.

 

‘미국 TV 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미국 TV 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텔레비전 시상식이다.

 

 

본상에 앞서 6,7일 양일간 열린 기술·크리에이티브 부문 시상식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최우수 드라마 게스트 여자배우상을 비롯해 최우수 촬영, 미술, 음향 믹싱, 음악, 메인 타이틀 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총 2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단일 작품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세우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팎의 자아를 완벽히 구분하는 '단절 수술'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다. 시즌1 공개 직후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2관왕, 비평가 협회 TV어워즈 5관왕을 차지했으며 시즌2 마지막회 공개 후 애플TV+시리즈 최초로 '닐슨 시청률 종합 10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뉴욕타임즈는 <세브란스: 단절>을 ‘2025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하며 “이 기묘한 직장 드라마는 미스터리에 깊게 파고들고 감정적 색채를 더욱 확장했다. 가장 야심차고 기묘하며 무엇보다 즐거운 TV쇼”라고 평가했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의 글로벌 전진 기지 피프스시즌은 창의적이며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공감시키면서 독보적 매력을 가진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며 “CJ ENM은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 하에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드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은 올해도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월 공개 후 로튼 토마토 비평가 평점이 93%에 달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위대한 전사>를 비롯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스트라이프 시즌2> 등이 글로벌 프리미엄 OTT를 통해 공개됐으며 9월 26일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스릴러 기대작 <더 서반트>가 애플TV+에서 공개된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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