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이자, 발암 우려물질 포함 고혈압약 회수

등록 2019.02.08 18:06:48 수정 2019.02.08 18:07:51

 

[FETV=김영훈 기자]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의 일본 법인이 자사의 일부 고혈압 치료제에 발암 우려 물질이 포함됐다며 회수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암발로 배합 정제(AMVALO TABLETS) '화이자'의 일부 제품이다. 작년 12월 3~23일 출하(사용기한 2021년 4~7월)된 76만정이 회수 대상이다.

 

일본의 화이자 주식회사는 해당 치료제에 발암 우려가 있는 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이 자체 조사에서 발견됐다며 회수 조치를 밝혔다.

 

이 회사는 회수 대상 치료제로 인해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었다며 환자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복용 중지가 고혈압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치의 등과 상담하라고 당부했다.

 



김영훈 기자 ultrabell@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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