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기관투자 몰린 에잇퍼센트, 연 수익률 10.59%·수익금 377억 지급

등록 2025.09.02 10:20:57 수정 2025.09.02 10:21:03

[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기업 에잇퍼센트가 법인·기관투자자의 새로운 투자처로 안착하며 연 수익률 10.59%를 기록해 이들에게 지급된 누적 수익금이 377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는 올해 8월31일 기준 법인·기관투자자의 누적 투자 규모는 6682억 원으로 1년만에 1785억원 증가했다. 이는 법인 여유자금 운용과 단기 금융상품 선택에 까다로운 기준을 두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에잇퍼센트 투자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잇퍼센트 투자의 안정성은 수치로 입증된다. 올 8월31일 기준 연체율은 1.73%로 부동산·개인신용·증권계좌 담보 등 다변화된 대체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온투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5년 평균 손실률은 1.17%다. 수도권 및 광역시 랜드마크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담보 대출 연체율은 1.78%, 최근 5년 평균 손실률은 0.46%로 더욱 안정적인 지표를 기록했다.

 

 

법인·기관투자자들이 에잇퍼센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 지급 이력 ▲상품 다변화와 프리미엄 투자 서비스 ▲자체 금융 인프라 기반 리스크 관리 역량에 있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선호 이유도 뚜렷하다.

 

부동산담보대출 투자 법인은 ▲우량 담보자산 확보 ▲투명한 정보 공개 ▲프리미엄 멤버십 블랙멤버십을 통한 전담 서비스 등을 강점으로 꼽는다. 실제 블랙멤버십 가입 기관은 전담 세일즈팀과의 밀착 커뮤니케이션, 기업 맞춤형 포트폴리오 공급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기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A기업은 1000억원 규모의 유동 자산 중 10%를 에잇퍼센트 투자 상품에 배분해 연 9% 수준의 수익률로 매월 7000~8000만원의 이자를 받고 있다. B신용정보사 역시 꾸준히 5억~10억원 규모의 투자 잔액을 유지하며 연 12% 수준의 수익률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월 안정적으로 수취하고 있다. 법인투자자들은 주로 부동산담보대출과 증권계좌담보대출 상품에 참여해 연 10% 내외의 수익을 거두고 있으며 기존 금융상품 대비 뚜렷한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개인신용대출에 투자하는 저축은행은 AI 기반 신용평가 모형 ‘E-Index’와 개인회생 신청 예측 모형 ‘Recovery Radar’ 등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에 주목한다. 실제로 지난 6월 3개 저축은행(고려·스마트·MS저축은행)으로 시작한 기관투자가 5개 저축은행의 협약으로 확대된 것도 이러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다.


정부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규제 합리화 기조로 이뤄진 이번 협업은, 핀테크와 전통 금융권 간의 실질적 파트너십이 성과로 연결된 사례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온투업에 대한 제도권 금융의 검증을 통한 신뢰 상승 ▲온투업 산업의 구조적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강화 ▲중금리 대출이 필요한 금융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 제공 등의 기대효과가 기대된다.

 

증권계좌담보 투자 법인은 ▲3·6·12개월 만기의 유연한 투자 기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연체율 0% 기록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법인 단기 투자 수요를 충족하는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에잇퍼센트는 법인·기관 투자자를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CEO·CFO 등 투자 의사결정자를 위해 블랙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잇퍼센트를 통해 자금을 운용하고자하는 법인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내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법인 현금 운용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에게는 누적된 법인 투자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설계된 다양한 투자 옵션을 제공한다.

 

이효진 대표는 “법인·기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라며 “에잇퍼센트는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통해 변동성이 낮은 수익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법인·기관 투자자의 특수한 니즈를 반영해 최적의 투자처를 제공하는 장기적인 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