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주니어보드, 시니어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등록 2025.08.18 11:05:44 수정 2025.08.18 11:05:50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사내 MZ세대 오피니언 리더 조직인 ‘주니어보드’가 지난 14일 마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스미싱(SMS 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니어보드가 기획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악성 앱, 원격 조종, 정부기관 사칭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수법을 소개하고, 시니어들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시니어들이 실제로 자주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검찰·경찰·금융기관 사칭과 대환대출 빙자 전화(보이스피싱) ▲정부지원금·환급·요금 고지·택배 알림 등을 사칭한 문자 링크 클릭 → 악성 앱 설치 → 원격 조종으로 이어지는 스미싱 사례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시니어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예방 수칙도 전달했다. ▲의심–차단–확인의 즉시 대처 루틴 ▲문자 내 URL 미접속 ▲출처 불명 앱 설치 금지 ▲앱 접근성 및 알 수 없는 앱 설치 권한 점검 등이 그 내용이다. 피해가 의심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공식 신고·상담 창구(112·1332·118)도 함께 안내했다.

 

신한투자증권 주니어보드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은 한 번만 당해도 회복이 어렵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위험 징후를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박민석 기자 mins920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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