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 설 연휴 비상근무 돌입

등록 2019.01.31 10:09:37 수정 2019.01.31 10:09:51

배송차량. 현장인력 늘리고 고객지원센터도 풀가동

[FETV=최남주 기자]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가 설연휴동안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명절 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배송차량과 현장인력을 배가하는 등 물류센터에 대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설 연휴엔 추석 연휴와 함께 발주 물량이 평소보다 30%가량 늘어나는 등 연중 최대 성수기다.

 

우선 프랜차이즈 본사 및 대형 위탁급식 점포 등 대형 거래처로 출고하는 식자재 발주 물량에 대해서는 주말 사용 물량에 대한 사전 배송을 고객사와 협의, 특정 일자 배송 물량 쏠리 현상을 방지하기로 했다.

 

또 배송 차량과 함께 물류센터에서 검수 및 피킹작업 인력을 늘려 배송 지연 등 업무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설 연휴동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물류센터부터 고객사까지 식자재가 입고되는 시점까지의 배송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객지원센터에도 당직 인력을 특별 배치, 발빠른 고객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SCM담당 관계자는 "365일 명절에도 쉴 새 없이 불 앞에서, 고객 앞에서 씨름하시는 외식산업 종사자가 설 명절기간(2월 4~8일)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 calltaxi2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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