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송도-남양주' GTX-B 민간투자사업 참여

등록 2025.08.04 14:18:16 수정 2025.08.04 14:18:25

[FETV=박원일 기자]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BTO)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경기 남양주까지 82.84㎞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으로 총사업비는 3조8679억원이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과 사업단을 구성해 시공에 참여한 HS화성은 3%의 지분을 확보해 114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GTX-B 민자 구간 62.89㎞ 중 39.98㎞는 신규 노선이며, 기존 노선 22.91㎞와 병행 운영된다. 정거장 9곳과 차량기지 1곳이 포함된 이 노선은 이달 중 착공해 72개월간 공사가 진행되며 운영 기간은 40년으로 계획돼 있다.

 

안영준 HS화성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축적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시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일 기자 mk4mk0442@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