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31일 공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단계 상승한 22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7만3657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공사실적 ▲자본금·재무구조 등 경영상태 ▲기술인 보유 현황 등 기술 능력 ▲환경·안전 등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순위를 산정했다.
![대방건설 사옥 전경 [사진 대방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1/art_17540366144165_e6bc21.jpg?iqs=0.3419322742240518)
대방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시공능력평가액 2조1731억원을 기록했고, 기타토목공사 부문은 1343억원으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회사측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적극적인 수주 전략, 그리고 지속적인 외형 성장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61억원, 영업이익 1105억원, 당기순이익 325억원 등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 양주 옥정,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에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주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