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일본 ‘타베로그’와 제휴…일본 음식점 정보 제공 시작

등록 2025.08.01 10:14:18 수정 2025.08.01 10:14:33

[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는 일본 최대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Tabelog)’와 제휴를 맺고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일본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일부 음식점은 이용자가 직접 예약까지 할 수 있다.

 

타베로그는 일본 전국 약 88만개 음식점의 정보와 이용자 리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매장 사진, 메뉴, 영업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 이용자는 ‘오사카 맛집’ 등 키워드 검색이나 특정 음식점 이름 검색을 통해 해당 음식점의 위치, 가격, 결제 수단, 편의시설 등 상세 정보를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 동반 여부나 간편결제 지원 여부 등도 함께 제공된다.

 

예약 가능한 음식점의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 내 ‘예약하러 가기’ 버튼을 누르면 타베로그의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 지역 인기 음식점에 한해 적용되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여행정보, 일본 관련 키워드 통합 검색 결과에도 함께 노출된다. 검색 결과 하단에는 해당 음식점 주변 관광지나 유사한 맛집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여행 시 음식점 탐색과 예약 과정을 간편하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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