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은 현대차증권이 ‘초록우산’과 연계해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서울 및 화성시 내 아동보육시설 아동 약 6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현대차증권 임직원 15명이 총 8개의 조를 구성해 조별로 이론 수업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사진 현대차증권] ](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9512358081_d9c3b4.jpg?iqs=0.9254606283505633)
이론 수업에서는 유통 과정에 대한 이해부터 국제거래와 무역 등 이론 수업 시간을 가졌다. 이후 ‘우리 조의 회사를 소개합니다’, ‘주식 모의 투자’ 등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참여 아동들이 경제 활동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내가 만드는 주식회사와 무역 놀이’를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금융 지식 습득 및 경제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활동에 활용된 예산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마음나눔통장’과 회사 기부금을 1대1로 매칭한 기금으로 집행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올 한 해 이번 활동 외에도 ▲성동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농촌일손돕기(방울토마토 수확) ▲헌혈증서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이번 봉사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