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타이어뱅크는 반복되는 폭염으로 인해 타이어 파손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여름철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름철 낮 기온이 30℃ 중반을 넘어서면 아스팔트 온도는 50℃를 상회한다. 여기에 주행 시 발생하는 마찰열까지 더해져 타이어에 가해지는 열이 급격히 높아진다.
![타이어 점검 중요성 강조 [사진 타이어뱅크]](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9496144717_1f92c9.jpg?iqs=0.2500063474639008)
타이어뱅크는 “타이어 사용 연한은 제조일 기준 5년 내외를 권장한다”며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5년이 경과한 타이어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 관리가 중요하다. 높은 온도에서 공기가 팽창해 타이어 파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기적인 공기압 점검과 적정 수준 유지를 통한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고온에 노출된 타이어는 내구도가 약화되고, 공기압 팽창으로 파손 위험이 커진다”며 “여름철에는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