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해 시공능력평가 23위 달성…3년 연속 순위 상승

등록 2025.07.31 16:52:50 수정 2025.07.31 16:52:59

[FETV=박원일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3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5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올해 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365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8만7131개사)의 84.5%다.

 

쌍용건설은 지난 2023년 30위권 내 재진입 이후, 3년 연속 순위가 올랐다. 구체적으로는 2022년 33위를 기록한 뒤 2023년 28위, 2024년 26위로 매년 상승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설계변경과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효율화 전략으로 경영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기술인력의 승급·보수교육 확대와 미신고 인력 적극 등록 등을 통해 기술능력 평가액 또한 크게 향상되면서, 순위가 지난해 대비 3단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일 기자 mk4mk044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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