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업계 최초 ‘MBTI보험’ 출시…유형별 맞춤 보장

등록 2025.07.15 08:50:36 수정 2025.07.15 08:52:31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MBTI 성격 유형에 따라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NH헤아림 MBTI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보장 설계에 접목해 유형에 따라 총 14개 담보 중 필요한 담보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인의 걱정을 잘 들어주는 감정형(F)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보장 담보를, 야외활동을 즐기는 외향형(E) 고객에게는 골절 진단비 담보를 추천한다.

 

이 밖에 자신의 성향과 건강 상태에 따라 우울증, 통풍, 원형탈모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농협손보 모바일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일시납 보험료는 40세, 전 담보 최소 가입금액 기준 남성 7210원, 여성 7220원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최근 유행하는 MBTI 검사를 활용해 고객의 성향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밀착형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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