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프로보노, 다문화 가정 아이들 대상 보건 안전 자문 추진

등록 2025.07.13 08:00:44 수정 2025.07.13 08:01:03

[FETV=나연지 기자] 지난 8일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교육장에서 ADT캡스의 전문경호팀이 임직원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 활동의 일환으로 이주민 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에 보건 안전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SK프로보노 보건 안전 자문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안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위기 대응력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ADT캡스는 12~15세의 다문화 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범〮죄 예방법호〮신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수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은 가정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에 대한 퀴즈형식 교육자료를 활용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호신술의 경우, 힘이 약한 아이들도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대처할 수 있도록 따라하기 쉬운 간단한 동작을 중심으로 상황별 대응법을 교육했다. 휴대용 호신용품 활용법, 범죄 예방 앱 활용법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활동 외에도 ADT캡스는 2023년부터 SK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며 관공서, 소방서, 학교, 병원 등 지역사회 안전과 밀접한 기관은 물론,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안전 교육 등을 이어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주 ADT캡스 전문경호팀 팀장은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SK프로보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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