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수도권 지하철 지연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등록 2025.07.11 14:16:11 수정 2025.07.11 14:16:19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수도권 지하철 지연 시 대체 교통비를 보장하는 ‘수도권 지하철 지연보험’을 출시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수도권 지하철 지연보험에 대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수도권 지하철 지연보험은 수도권 지하철이 30분이 이상 지연될 경우 택시, 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월 1회, 최대 3만원 지급한다.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비용을 보상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상품 가입 시 교통카드 번호와 대체 교통수단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하철 지연 정보, 승·하차 기록 확인 절차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 1400원을 한 번만 납입하면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출근길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티머니와 제휴해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 회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하철 지연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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