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사고 막는다…현장점검 실시

등록 2025.07.10 17:22:03 수정 2025.07.10 17:22:13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및 전사적인 대응 조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설정하고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0건)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따라 최근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자 부영그룹은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전국의 각 현장 및 사업장 책임자에게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는 한편, 시원한 물, 냉방장치, 2시간 마다 20분씩 휴식,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등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와 철저한 집중 관리를 당부했다.

 

또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동식)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등 냉방·통풍장치를 설치하도록 해 적정 수준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령 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 했다.

 

이외에도 시원하고 깨끗한 물, 그늘(바람), 휴식과 얼음 등을 제공하고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토록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때 이른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원일 기자 mk4mk044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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