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이하 MG AMCO)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인 중앙회장을 비롯해 MG AMCO 대표이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및 관계사 대표 등이 참석해 MG AMCO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관계사 대표 등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 본사 사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8/art_17519611498083_900dd8.jpg?iqs=0.6312481238807393)
김인 중앙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MG AMCO 사무실을 둘러보며 업무 환경을 확인하고 설립 과정에서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MG AMCO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공식 출범 이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해 설립된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다. 금고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채권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MG AMCO는 공식 업무 개시 이후 금고의 부실채권 매입으로 연체율 안정화에 주력한다. 향후 ▲위임채권 추심 ▲여신 부대조사 업무 대행 ▲매입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MG AMCO는 이번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금고의 위기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금고의 건전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자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