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산서 라이프스타일 전시 개최… 'AI 가전으로 한여름 쾌적하게'

등록 2025.06.29 19:51:35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복합문화공간 에케(ECKE)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25 행복작당 부산’에 참가해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약 2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여름을 사는 법 – 삼성 AI 가전으로 완성하는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전시를 꾸몄다. 관람객들은 세계 각국의 빈티지 가구와 어우러진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의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체험했다.

◇ ‘리빙·키친’에 녹아든 AI 가전…현장 체험 인기

 

에케의 리빙존에서는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이 운영됐다.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도어 자동 개방 및 송풍 기능인 ‘오토 오픈 도어+’ ▲79분 쾌속 코스 ▲‘한 벌 코스’ ▲손빨래 전용 코스 등 다양한 세탁 옵션을 지원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AI가 공간 면적을 학습해 맞춤 냉방을 제공하는 ‘AI 쾌적’ ▲추위 없이 습기를 제거하는 ‘쾌적 제습’ ▲최대 3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AI 절약 모드’ 등으로 실내 환경을 최적화한다.

 

 

키친 공간에는 ▲펠티어 소자 기반의 차별화된 냉각 기술로 신선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인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9형 스크린과 하이브리드 정온 모드, 일정·연결기기 제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32형 대형 스크린이 적용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식재료 인식 및 관리가 가능한 ‘AI 비전 인사이드’ ▲음성 인식 자동 문열림 등 편의 기능 ▲가족 맞춤 정보 제공 서비스도 탑재했다.

 

◇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연계…“AI 가전과 함께 시원한 부산 휴가”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디자인페스티벌(BDF)’에도 참가해, 다양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 올해 전시는 디자인하우스와 부산미술협회 공동 주최로 ‘흥, 부산’을 주제로 개최됐다.

 

삼성전자 DA사업부 황태환 부사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삼성 비스포크 AI 가전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더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300만 명이 찾는 부산에서 삼성 AI 홈과 함께 시원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경 부산시 디자인산업혁신 담당관은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부산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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