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송호성 사장 영국 오토카 최고 영예의 상 수상

등록 2025.06.25 16:34:01 수정 2025.06.25 16:34:10

[FETV=나연지 기자] 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1895년 창간된 세계 최초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매년 업계 변화를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다.

 

 

역대 수상자는 ▲론 데니스 맥라렌 회장(2014)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2018)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2019)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202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2021) ▲루카 데 메오 르노 그룹 CEO(2024)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송 사장은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 가치 제고, 전동화 전환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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