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시니어 대상 무료 피싱케어 '신한 쏠이 지켜드림' 출시

등록 2025.06.23 09:21:28 수정 2025.06.23 09:21:35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시니어 고객을 피싱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피싱 케어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 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가입 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AI로 한층 정교해진 FDS(이상거래탐지, Fraud Detection System)와 시니어 고객 특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별도의 앱 설치없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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