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월 K-ICS비율 186.8%…전분기比 34%p↓

등록 2025.05.30 14:46:48 수정 2025.05.30 14:46:55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의 올해 3월 말 지급여력(K-ICS)비율이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30%포인트(p)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150%를 밑돌아 3대 대형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30일 교보생명이 정정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경과조치 후 K-ICS비율은 186.8%로 지난해 12월 말 220.8%에 비해 34%포인트 하락했다.

 

K-ICS비율은 요구자본 대비 가용자본의 비율로, 모든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나타낸다.

 

교보생명의 K-ICS비율은 지난해 3월 말 238.9%와 비교해 52.1%포인트 떨어졌다.

 

교보생명은 경과조치 전 K-ICS비율 역시 2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경과조치 전 K-ICS비율은 지난해 12월 말 164.2%에서 올해 3월 말 145.8%로 18.4%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삼성생명, 한화생명을 포함한 3대 대형 생보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경과조치를 신청하지 않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잠정 발표한 올해 3월 말 K-ICS비율은 각각 180%, 155%다.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각각 4.9%포인트, 8.7%포인트 하락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