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2025년 기관 청렴도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정정훈 사장이 직접 ‘청렴‧윤리 중점 개선회의’를 주재해 부패 취약요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에서 정정훈 캠코 사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캠코]](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3200639262_aef7ae.jpg)
정정훈 캠코 사장과 주요 부서장, 취약분야 관련 업무 실무자 등 총 3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 취약분야 및 개선과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정훈 사장은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통해 관행화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실무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 사장은 “고위직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전체가 실천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곳곳에 있는 부패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자회사 청렴정책 수립 지원 ▲부산 소재 5개 공공기관과 윤리경영협의회 운영 ▲BNK금융그룹 등 민간 기업 교류를 통해 청렴 문화 대외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