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햇살론 플러스 전국 영업점서 취급

등록 2025.05.23 15:52:02 수정 2025.05.23 15:52:07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 지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

 

 

이번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됐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최대 2.5%p 이내의 가산금리가 붙어 산정된다. 기존 햇살론 대비 낮은 수준의 대출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대출의 대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거치기간 등 금융기관별 자율 운용 방식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책자금대출의 적극적 취급 등 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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