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 순항 “시너지 극대화·PMI 속도낸다”

등록 2025.05.22 16:20:42 수정 2025.05.22 17:14:34

[FETV=나연지 기자] 웅진그룹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자금 조달과 인수 후 통합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웅진은 지난달 영구채로 마련한 1000억원을 인수 전용 법인에 투입했다. 추가로 1000억원 조달도 준비 중이다. 골프장 렉스필드CC와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 등 그룹 자산이 담보로 활용될 전망이다.

 

 

총 인수금액은 8829억원이다. 이 중 5000억원은 우리은행·DB증권을 통해 인수금융으로 조달한다. 투자업계에선 “수요가 몰려 오버부킹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웅진은 전담팀을 꾸려 프리드라이프와 조직 점검 및 협업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교육·헬스·레저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모색할 계획이다.

 

웅진 관계자는 “5월 말 주식 인수를 마무리하고프리드라이프가 그룹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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