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안랩은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인 ‘AV-TEST’의 올해 1번째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Advanced Threat Protection Test, 이하 ATP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매 짝수 달마다 진행되는 ATP 테스트는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설계된 10가지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활용해 보안 제품의 지능형 위협 탐지·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이미지 안랩]](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3845379451_cd70f1.jpg)
각 공격 시나리오를 최초 침입부터 최종 정보 유출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로 나눠 보안 제품이 어떤 단계에서 위협을 차단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랩 V3는 2025년 2월 ATP 테스트의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두 부문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랜섬웨어,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위협을 공격 초기에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안랩 관계자는 “실제 위협 상황과 유사하게 설계된 ATP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랩의 글로벌 수준 위협 대응 기술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