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한국 내 임포터 역할을 위한 전략적 합작법인 설립 발표

등록 2025.05.14 17:15:28 수정 2025.05.14 17:17:16

[FETV=나연지 기자]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다임러 트럭과 효성그룹 계열사인 에프엠케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페셜 트럭, 그리고 다임러 버스의 한국 임포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 경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사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 제품, 서비스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법인의 하랄드 슈미트대표는 “효성그룹 및 FMK를 합작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트럭과 버스의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FMK의 김광철 대표는 “한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트럭 및 버스에 대한 지분 및 임포터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를 수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다임러 트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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