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최근 신규 대출 회원이 대폭 늘어난 것을 계기로 온투업 대출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아 안내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1년간 데일리펀딩의 대출 회원은 매월 평균 네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신용점수가 900점인 고신용자도 은행 대출이 어려운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데일리펀딩은 이들 신규 회원이 당사 금융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 긴급 가계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온투업 대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렸다.
흔히 온투업을 대부업이라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과거에는 핀테크인 P2P사가 대출이라는 금융회사 본연의 업무를 하려면 당사와 연계된 100% 자회사인 대부업 사업자를 설립해야 했다. 하지만 온투법 제정 이후 온투업은 독자적으로 대출 취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 대부업과 연계해 운영하던 사업 환경을 개선했다.
개인투자자에게 돈을 빌리는 온투업이 사채와 동일하다는 오해도 존재한다. 사채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아닌 개인이나 미등록 대부업체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제도권 금융인 온투업과 명백히 구별된다.
온투업 대출 사실만으로 신용점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던 문제도 지난해 4월 이후 개선됐다. 대출자의 신용도와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금리 정보가 신용조회회사에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신용점수 걱정 없이 온투업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데일리펀딩은 온투업에 대한 오해를 해소, 중·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에서 중금리로 가계자금을 마련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온투업은 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해 중·저신용자와 투자자에게 기회를 전달하는 제도권 금융”이라며 “간편하고 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온투업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