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장기 고객 대상 ‘숲캉스’ 운영

등록 2025.04.21 14:11:46 수정 2025.04.21 14:11:55

10년 이상 고객 대상 운영
자연 체험 중심 행사 확대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 프로그램 ‘스페셜T 숲캉스’를 올해 봄·가을 2차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장기 우수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이벤트로 기획한 '스페셜T' 혜택 중 하나다.

 

 

스페셜T 숲캉스는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접근성이 높은 무장애 코스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레스트 캠프는 경기도 용인시 향수산 일대 9만m²(약 2만7000평) 규모로 행사 당일에는 SK텔레콤 고객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봄 시즌 숲캉스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13회 개최된다. 가을 시즌은 9~10월 중 운영 예정이다. 10년 이상 SKT를 이용한 고객은 온라인 플랫폼 'T월드'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시 최대 5인까지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총 7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 피크닉 용품, 간식세트 등 기본 물품을 제공한다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분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녀 대상 프로그램은 숲 속 자연물 빙고, 글라이더 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이며 성인은 숲 산책과 테라리움 클래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숲속 도서관, 보드게임 대여,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했다.

 

‘스페셜T’는 작년 1월 론칭한 장기 고객 전용 프로그램으로 연차에 따라 데이터 제공, VIP 등급 부여, 문화 혜택 초청 등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작년에는 숲캉스 외에도 공연 할인, 농구 경기 관람, 체험관 투어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장기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 제고와 고객 접점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혜택 중심의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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