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한국환경산업기술원·BC카드와 MOU

등록 2025.04.21 11:18:54 수정 2025.04.21 11:19:29

국내 최초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
친환경 인증 제품의 판로 확대

[FETV=김선호 기자] 현대이지웰이 국내 최초로 '온라인 그린카드'를 도입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21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와 함께 ‘그린카드 온라인 친환경제품 유통 및 녹색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친환경 소비 촉진 제도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 중이다.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현재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한 친환경 인증제품의 판로 확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친환경 인증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에코머니 포인트 제공(상품 구매액의 5~25%)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이지웰은 국내 첫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사가 될 전망이다. 현대이지웰은 양 기관과 함께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6월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국내 첫 온라인 그린카드 도입을 통해 2,700개 사 340만 명의 고객들에게 친환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에코머니 포인트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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